경북농협 영양군 농기계 무상 수리

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6-03-06 14:58 수정일 2016-03-06 14:58 발행일 2016-03-0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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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놀협
농기계수리 봉사활동.(사진제공=경북농협)

경북농협(본부장 최규동)은 5일 영양군 영양읍 일원 7개소(가천, 송하, 정족2리 마을회관 등) 등지에서 농기계 무상 순회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오전 영양농협 농기계센터 전정에서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단 발대식을 연 경북농협은 사후 봉사를 통해 농업인 실익증대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경북농협 농기계 기술자협의회(회장 황장주) 기술요원과 농기계 협력업체 정비요원, 영양농협 임직원 등 70여명이 참여해 노후한 농기계 수리에 구슬땀을 쏟았다.

영농기 전 농기계 수리·점검 등 사전 서비스로 농업인들에게 영농편익은 물론 경영비 부담을 덜고자 경운기와 관리기, 예취기 등 300여대의 각종 농기계 수리에 힘을 보탰다.

농기계 수리는 무상이며, 부품비 중 1만원까지는 경북농협에서 지원해 농가에 경영비 부담을 덜어줬다.

경북농협 최규동 본부장은 “앞으로도 농기계수리센터가 없거나 이용거리가 먼 산간오지 지역을 대상으로 농기계순회수리를 지속적 전개해, 영농편익 제공은 물론 농촌 일손부족 걱정도 덜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