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하루를 바꾸는 기적 '미라클 모닝' 종합 베스트셀러 5위

김동민 기자,이해인 기자
입력일 2016-03-06 11:50 수정일 2016-03-06 11:51 발행일 2016-03-0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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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_3월1주

3월 첫주에도 혜민 스님의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이 종합 베스트셀러 정상을 차지했다. 예스24 3월 첫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책은 5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교보문고에서도 책은 1위 자리를 지켰다.

그 외 눈에 띄는 책은 할 엘로드의 ‘미라클 모닝’이다. 이번 주 예스24 5위를 기록한 ‘미라클 모닝’은 간단하지만 강력한 여섯 가지 아침 습관을 소개하는 책이다. 저자는 스무 살의 나이에 당한 교통사고로 6분간 신체적 죽음을 경험했다. 이후 파산으로 경제적 죽음까지 당한 저자는 독자에게 두 번째 인생을 살게 해준 비밀을 소개한다.

그건 바로 저자가 ‘마지막 세이버’라 부르는 아침 6분 투자 비법으로 침묵과 확신의 말, 시각화, 운동, 독서 등 아침 습관들의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사례를 통해 전달한다. ‘미라클 모닝’은 지난달 22일 출간됐다. 교보문고 순위에서는 한번에 19계단 뛰어오르며 10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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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80’ (사진 제공=대원씨아이)

오다 에이이치로의 만화 ‘원피스80’도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 진입했다.

예스24에 따르면 책은 종합베스트셀러 4위를 기록했다.  

3위는 기시미 이치로의 ‘미움받을 용기’다. 6위는 김정운의 ‘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다.

채사장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은 한 계단 아래인 7위를 기록했다.

교보문고에선 애덤 그랜트의 ‘오리지널스가’ 지난 주보다 두 계단 상승하며 9위에 올랐다.

책은 스티브 잡스, 마틴 루터 킹, 에이브러햄 링컨 등 세상을 변화시킨 독창적 리더들을 분석했다.

그러면서 독자가 그들처럼 창의적 의견을 낼 수 있게 하는 비결을 알려준다. 지난주 5위였던 윤동주의 초판본 시집 ‘하늘의 바람과 별과 시’는 한 계단 상승해 4위를 기록했다.

글=김동민 기자 7000-ja@viva100.com

인포그래픽=이해인 기자 ennle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