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한국안광학대학원 개원

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6-03-05 17:03 수정일 2016-03-05 17:03 발행일 2016-03-0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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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과 마케팅 강의 등 MBA 과정으로 운영
대구카톨릭대
한국안광학대학원 개원식 모습.(사진제공=대구가톨릭대학교)

대구가톨릭대가 한국안광학대학원을 개원하고, 안경 및 광학산업을 선도할 리더를 양성한다고 5일 밝혔다.

대가대는 지난 2일 대구 매일신문빌딩에서 한국안광학대학원(석사과정) 입학식을 열었다.

안광학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설립된 한국안광학대학원에는 올해 15명이 입학했으며, 김인규 ㈜다비치안경체인 대표가 원장으로 취임했다.

한국안광학대학원은 안경과 광학산업의 유통 및 제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재무와 경영관리, 인사, 마케팅 혁신전략, 사례 연구 등을 강의하는 MBA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가대는 지역 안경산업의 토대와 융합기술 경영이론을 바탕으로 한 안경 및 광학산업 경영을 이끌어갈 창조적 리더를 배출할 계획이다.

대가대는 2014년 교육부의 대학특성화사업에 ‘창조명품형 Eyewear’인 인력양성사업단이 선정돼 전문인력 양성을 꾀하고 있으며, 산업통상부 연구개발사업인 ‘녹내장 진단 및 치료용 콘택트렌즈 소재 개발’과 기반구축사업인 ‘안광학렌즈 소재기술 및 신뢰성 기반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산=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