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 개최…경산 압량 부적∼금구간 도로 확·포장공사

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6-02-28 11:42 수정일 2016-02-28 11:42 발행일 2016-02-2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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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 개최 모습.(사진제공=경북도청)

경북도 지난 26일 ‘제1회 경북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을 열어 ‘경산 압량 부적~금구간도로 확포장공사’에 대해서 조건부채택해 심의 의결했다.

‘부적~금구간도로 확포장공사’는 지방도 919호선으로 경산시 압량면 부적리에서 금구리까지 1.7km 4차로 구간을 8차로로 확장 공사한다.

이 도로는 기존 4차로 구간에 영남대학교를 비롯 각종 공장 및 주택지 산재로 상습적인 차량 정체는 물론 교통량으로 교통사고 위험도가 높은 곳으로 꼽혔다.

이 도로가 확장되면 급증하는 교통수요 및 경산IC 및 경산공단으로 연결하는 물동량 수송에 효과적 대처는 물론 원활한 교통체계 구축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꾀하게 된다.

552억원 사업비로 향후 5년 내 완공 할 계획이며, 기존교량 확장을 위해 KTX 교각사이 좌우로 교량 2개소(274m), L형옹벽 446m를 설치하고, 도로폭을 기존 20m에서 45m로 확·포장한다.

이번 심의에서는 교량의 안정성 문제와 도로확장에 따른 교차로 신호체계 등과 관련해 부분적 보완으로 조건부 가결했다.

경북도 최대진 지역균형건설국장은 “부적~금구간도로 확포장공사 시행으로 기존 4차로를 8차로로 확포장해 지역균형발전과 일자리창출 등 사업시행으로 인한 기대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안동=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