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농가주부모임 경북지회 정기총회 개최

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6-02-24 14:57 수정일 2016-02-24 14:57 발행일 2016-02-2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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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협
(사진제공=경북농협)

경북농협은 24일 (사)농가주부모임 경북연합회(회장 권택필)가 대의원 및 지역농협 담당자 등 1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농협본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권택필 회장은 대회사에서 “금년에도 안전 농산물 생산과 소외계층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에 매진하고 지역봉사활동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최규동 경북농협본부장은 “여성농업인들이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진다는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농업·농촌발전의 중추세력이 돼 달라”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5년 우수활동 시·군조직 및 회원에 대한 감사패를, 또 유공직원에게는 표창장이 수여됐다.

경산시연합회 회장 박종희, 김천시연합회 회장 김종애, 현곡농협분회 권정희 회장에게는 농협중앙회장 명의의 감사패가, 남예천농협 상무 김민주, 강동농협 여성복지역 손윤희, 영주농협 여성복지역 강미란씨에게는 지역본부장 명의의 표창장이 수여됐다.

또 울진군연합회 회장 최영란, 영양군연합회 회장 강순희, 경주시연합회 황현숙 회장에게는 (사)농가주부모임 경북연합회 권택필 회장 명의의 표창장이 전달됐다.

이날 대의원들은 농가주부모임 결의문을 낭독하며, 활기찬 농촌문화 창달과 환경보호로 누구나 살고 싶고 오고 싶은 농촌만들기, 도농교류 활동과 식사랑농사랑 운동을 적극 전개키로 다짐했다

한편 (사)농가주부모임은 1993년 농촌에서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농업인들이 서로 협력해 농촌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코자 조직된 단체다.

현재 경북연합회는 22개 시·군. 9300여명의 회원이 지역에서 바른 먹거리생산, 여성농업인의 위상과 권익신장에 힘쓰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구=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