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여명 주상절리 주말 관광객…경북도 해양경관 조망타워 준공으로 ↑

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6-02-22 14:01 수정일 2016-02-22 14:01 발행일 2016-02-2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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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자연유산 주상절리 테마로 한 해양생태 관광지 조성
경북도
전망타워 조감도(사진제공=경북도청)

경북도는 22일 주말 1만여명 관광객이 찾는 주상절리 관광지에 해양생태 관광지를 조성하고 이곳에 해양관광 조망타워를 9월 준공한다.

동해안 자연경관과 천연기념물 주상절리가 함께 어울려 펼쳐진 경주시 양남면 읍천리 일원에 동해안 발전종합계획 시범사업으로 타워를 조성키로 했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국비 16억원을 지원하고 모두 32억원 사업비로 앞서 파도소리길 조성사업을 2012년 1.7km에 대한 공사를 끝냈다.

올해는 2235㎡ 부지 면적에 4층(건축면적 565㎡)으로 사무실과 전시실, 화장실이 건물 1층에, 2~4층에는 전망 공간 등의 조망타워가 들어선다.

이곳 주상절리 관광지는 일일 2000여명 관광객이 찾는 경주시티투어 최고 인기코스이며, 여기에다가 울산~포항간 고속도로가 완전 개통이 되면 더욱 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찾게 된다.

경북도 서원 동해안발전본부장은 “주상절리 해양경관조망벨트 조망타워가 준공이 되면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과 함께 동해안 지역 브랜드 가치가 향상되고 신라 천년의 역사 유적지 경주관광에 해양관광이 융합돼 식당과 커피숍 등 새로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