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평택 ‘비전 아이파크’ 2만여 명 북적

박선옥 기자
입력일 2016-02-22 10:16 수정일 2016-02-22 16:08 발행일 2016-02-22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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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아이파크평택 집객사진
비전 아이파크 평택 모델하우스 방문객들도 모형도를 살펴보고 있다.(사진제공=현대산업개발)

현대산업개발이 지난 19일 경기도 평택에서 개관한 ‘비전 아이파크 평택’ 견본주택에 주말까지 3일간 2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며, 올해 첫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현대산업개발은 19~21일까지 약 2만500명의 방문객이 ‘비전 아이파크 평택’ 견본주택을 다녀갔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산업개발은 이 단지가 2016년 첫 사업지인데다, 평택에서 처음으로 공급하는 ‘아이파크’ 브랜드인 점을 감안해 입지·설계 등에 특별히 신경을 썼다.

개관 당일 견본주택을 방문한 김민철씨(가명, 44세)는 “면적도 넓게 잘나오고 특히 드레스룸이나 팬트리 같은 수납공간활용이 뛰어나 마음에 들었다”며 “입지도 좋아 청약을 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평택시 비전동 용죽지구 A1-1블록에 들어서는 ‘비전 아이파크 평택’은 지하 1층, 지상 27층, 7개동, 전용면적 75~103㎡, 전체 585가구 규모다. 전 가구  4-bay 판상형 구조로 이뤄졌다.

23일 특별공급 후 24일과 25일 1순위와 2순위 청약을 받는다. 3일 3일 당첨자 발표, 8~10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전매제한기간은 6개월이다.

견본주택은 평택시 비전동 1102-3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

박선옥 기자 pso982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