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은평뉴타운서 ‘은평스카이뷰자이’ 3월 분양

박선옥 기자
입력일 2016-02-21 10:35 수정일 2016-02-21 15:16 발행일 2016-02-21 20면
인쇄아이콘
GS건설
은평스카이뷰자이 조감도.(사진제공=GS건설)

GS건설이 서울 은평구 은평뉴타운 중심상업 A11구역에 주상복합아파트 ‘은평스카이뷰자이’를 3월 분양한다. 지상 최고 33층, 3개동, 전용면적 84㎡, 전체 361가구로 구성된다. 은평스카이뷰자이는 서울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 초역세권 단지로, 도심업무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지하철 한정거장 거리인 연신내역이 일산~동탄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노선역으로 2020년 개통될 예정이라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500m 이내 구립진관어린이집, 은진초교, 신도고교 등의 교육시설이 있어 도보 이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표류된 개발계획이 최근 본격화되면서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속속 확충되고 있다. 먼저 구파발역 인근으로 연면적 15만9759㎡ 규모의 롯데몰이 내년 완공된다. 롯데몰에는 쇼핑몰, 대형마트, 영화관 등이 조성된다. 또 800병상을 갖춘 카톨릭성모병원이 작년 말 공사를 시작했다. 서울 각지에 흩어져 있는 소방학교, 특수구조단 및 소방재난본부 등을 한 곳에 모으는 소방행정타운도 2018년 6월부터 단계적으로 준공될 계획이다.

GS건설은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은평뉴타운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인 만큼, 태양광 신재생에너지 적용과 친환경 녹색건축물 인증 예정 등 차별화된 상품을 적용할 방침이다. 특히 저층부에는 자연과 사람이 만나 새로운 문화를 만들 수 있는 외부 공간을 메세나폴리스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만들 예정이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은평구는 서울 도심 속에서 자연을 가깝게 누릴 수 있는 천혜의 주거입지에 개발호재들이 가시화되고 있는 지역”이라며 “ 은평뉴타운에 오랜만에 공급되는 브랜드 아파트에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택지 물량이어서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밝혔다.

박선옥 기자 pso982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