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개포주공2단지 프리미엄 상담라운지 운영

박선옥 기자
입력일 2016-02-16 09:39 수정일 2016-02-16 09:39 발행일 2016-02-1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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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블레스티지 현장사진 (1)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 마련된 ‘래미안 블레스티지’ 사전홍보관 내부 모습.(사진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 주공2단지를 재건축해 분양하는 ‘래미안 블레스티지’의 사전홍보관을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전홍보와 상담에서부터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 기존 단지와는 차원이 다른 고급 아파트로 조성된다는 점을 강조하겠다는 전략이다.

호텔 2층 컨퍼런스룸에 마련된 사전홍보관 ‘클럽 블레스티지’는 지난 15일 문을 열었으며 다음달 20일까지 휴무 없이 운영된다. 사전 예약자로만 운영되며, 방문객에게는 별도의 전문 상담사가 배정된다.

사전 예약을 받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오전 11시, 오후 2시와 4시 등 하루 세 번 설명회가 진행된다. 특히 고객 상담카드를 작성한 방문객에는 모델하우스에서 빠른 상담을 받을 수 있는 ‘S-클래스 카드’가 발급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사전홍보관은 견본주택 개관 전 현장 인근에 만들어지는 게 보통”이라며 “래미안 블레스티지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고품격 주거공간으로 조성되는 만큼, 사전홍보관에도 차별성을 둬 호텔 컨퍼런스룸에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래미안 블레스티지는 개포지구 첫 분양단지로, 지하 3층, 지상 35층, 23개, 전용면적 49~182㎡로, 전체 1957가구로 구성됐다. 이 중 49~126㎡, 39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박선옥 기자 pso982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