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公 경북본부 "100세 시대, 농지·주택 연금" 홍보

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6-02-04 15:31 수정일 2016-02-04 15:31 발행일 2016-02-0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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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한국농어촌공사 경북본부와 한국주택금융공사 대구지사가 4일 서문시장 일대에서 ‘행복한 100세 시대, 농지·주택연금과 함께!’ 현장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한국농어촌공사 경북본부(본부장 권기봉)는 4일 한국주택금융공사 대구지사(지사장 오택균)와 함께 대구 서문시장을 찾아 방문객들에게 농지연금과 주택연금에 대한 합동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정부의 정책상품인 한국농어촌공사의 농지연금과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주택연금에 대한 공동마케팅 추진으로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고령인의 안정된 노후생활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양 공사 30명의 직원은 농지연금·주택연금 리플릿과 장바구니, 일회용 장갑 등의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농지연금·주택연금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농어촌공사 경북본부는 농어촌의 소득안정을 위해 농지연금 사업과 경영위기 농가 지원, 경영이양직불 보조금 지급 등의 다양한 농지은행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773억원의 사업비로 대구·경북 관내 농업인을 지원한다.

농어촌공사 권기봉 경북본부장은 “지난 2011년부터 시행된 ‘농지연금사업’은 65세 이상 고령 농업인이 농지를 담보로 매월 일정금액을 연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올 1월까지 대구·경북 관내 농업인 648명에게 총 66억원을 지원해 이들의 노후생활 안정을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지연금사업에 대한 궁금증은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및 각 지사로(1577-7770) 문의하면 된다. 대구=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