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공단, 방폐물 처분장 무재해 3년 달성 다짐

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6-02-04 10:53 수정일 2016-02-04 10:53 발행일 2016-02-0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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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이종인)이 4일 설 연휴를 앞두고 방폐장 주요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종인 이사장은 이날 합동안전점검단과 함께 폭설과 동파피해를 사전 차단키 위해 지상지원시설과 동굴처분시설 등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점검을 끝냈다.

공단 이종인 이사장은 “합동안전점검단과 함께 설 연휴기간에 국민들이 안심하고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방폐장 재난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금년 목표로 설정한 방폐물 처분장 3년 무재해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연휴기간 당직 근무 철저와 사토장 등지의 외곽시설 및 처분시설 주요설비에 대한 순찰강화를 실시토록 지시했다.

공단은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설 연휴 대비 재난안전관리 강화 기간으로 정하고 자체 점검단을 꾸려, 취약시설 점검 및 예·경보 시스템 작동여부를 사전 점검하는 등 방폐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주=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