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광명역파크자이1차 상업시설 분양

박선옥 기자
입력일 2016-02-03 13:42 수정일 2016-02-03 17:00 발행일 2016-02-03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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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역파크자이1차_상업시설_투시도
광명역파크자이1차 상업시설 투시도.(사진제공=GS건설)

GS건설이 경기도 광명역세권지구에 조성 중인 광명역파크자이가 이달 말 1차 상업시설을 분양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상가는 광명역파크자이1차에 들어서며, 지상 1~2층, 총 57개 점포로 구성됐다. 1층 43개 점포(전용면적 24.95~96.72㎡), 2층 14개 점포(전용면적 33.68~97.89㎡)다. 광명역세권 내 최초의 스트리트 상가로 테라스(일부)를 갖춘 게 특징이다.

상업시설은 KTX광명역 바로 앞 대로변을 따라 지어진다. GS건설은 특히 이번 1차를 시작으로 향후 2차와 광명역파크자이타워(지식산업센터) 상가를 연달아 분양, KTX광명역 대로변을 스트리트형 테라스 상업시설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KTX광명역 내 마땅한 상업시설이 없다는 점을 감안, 유동인구를 흡수 할 수 있는 MD구성을 선보인다. 1층에는 생활편의시설과 판매시설이, 2층에는 식음·병의원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전용률이 62%로 높아 공간 활용도도 우수하다. 주변 단지 상가와 중심상업지구의 전용률이 50% 내외다. 또 1층과 2층 대부분 점포에 서비스면적으로 테라스를 제공해 실사용 면적도 크다.

광명역파크자이1차 상업시설은 서남부권 요충지로 거듭나는 광명역세권에서도 최적의 입지를 자랑한다. 연간 약 700만명이 이용하는 KTX광명역이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광명역세권지구는 주변으로 총 2만7042명, 9744가구의 배후수요가 들어설 예정이다.

인근에 광명국제디자인클러스터, 광명미디어아트밸리, 석수스마트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라 상권 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분양관계자는 “상가 바로 뒤에 축구장 20배 규모(19만㎡)에 이르는 대형 공원인 새물공원(가칭)이 조성돼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이 만들어질 예정”이라며 “신안산선과 월곶~판교 복선전철도 계통예정인 만큼 향후 미래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광명시 일직동 273-1번지, KTX광명역 동편 6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다.

박선옥 기자 pso982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