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가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8년 연속으로 등록금을 동결했다.
대가대는 27일 학생과 학부모의 등록금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정부의 ‘반값 등록금’ 정책에 부응키 위해 2016학년도 학부 및 대학원 등록금을 동결한다고 밝혔다.
대가대 관계자는 “장학금 확대 및 물가 상승 등으로 재정 압박이 매우 크지만, 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고통분담 차원에서 등록금을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경산=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