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놀이로 준법문화 생활화…‘컴플라이언스 위크’ 행사

박선옥 기자
입력일 2016-01-27 10:27 수정일 2016-01-27 10:27 발행일 2016-01-2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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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서초구 삼성물산 본사 1층 로비에서 직원들이 전통놀이 투호를 즐기며 컴플라이언스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은 임직원들의 준법경영을 점검하기 위해 ‘컴플라이언스 위크(Compliance Week)’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25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설을 앞두고 직원들이 전통놀이 투호와 함께 업무 및 일상 속의 지켜야 할 준법경영에 대한 퀴즈를 푸는 이벤트로 시작했다. 또 신년엽서에 관련 다짐을 적으며 준법정신을 고취했다.

삼성물산은 딱딱하고 어려운 컴플라이언스를 임직원들이 재미있고 쉽게 다가가게 하기 위해 매년 요가·음악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접목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준법교육을 유명 만화를 통해 사례 중심으로 전달하는 등 업무 및 일상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해 임직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물산 컴플라이언스 담당자는 “이번 행사로 직원들이 컴플라이언스를 생활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다고 느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준법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삼성물산은 지난 2010년 1월 컴플라이언스 조직을 신설, 대표이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컴플라이언스 위원회를 상시 조직으로 발족하고 삼성물산 임직원의 규정준수 및 자율실천 의지를 다지고 있다.

박선옥 기자 pso982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