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천안시티자이 견본주택 29일 개관

박선옥 기자
입력일 2016-01-27 09:52 수정일 2016-01-27 09:52 발행일 2016-01-2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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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티자이_석경투시도
천안시티자이 투시도.(사진제공=GS건설)

GS건설은 충남 천안시 성성지구 A1블록에 짓는 ‘천안시티자이’의 견본주택을 오는 29일 개관한다.

지하 2층, 지상 최고 39층, 12개동,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됐다. 총 1646가구 중 군인공제회 우선공급 물량을 제외한 162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경부고속도로 천안IC와 KTX 천안아산역이 차로 10~15분 거리이고, 번영로와 삼성대로를 통한 천안시 내·외곽 이동이 쉽다. 이마트, 스트리트형 상가몰인 마치에비뉴 등의 쇼핑시설을 갖췄다.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일반산업단지 등이 인접하다.

단지 바로 옆에는 유치원, 초·중교 부지가 계획돼 있다. GS건설은 인근 교육시설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SDA삼육어학원과 제휴를 맺어 근린생활시설 내 학원을 유치할 예정이다. 또 천안 최초로 영어특화 프로그램이 가미된 보육시설(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는 자이의 자랑인 ‘스마트폰 연동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도입, 스마트폰을 이용해 전등·난방·가스 등을 제어할 수 있다. 관리비 부담을 낮추고자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인 태양광 발전설비와 빗물활용 시스템을 적용하고, 단열효과가 우수한 로이 일면 코팅유리를 설치한다.

보안시스템에도 신경을 써 200만 화소의 고화질CCTV를 설치하고, 놀이터와 지하주차장에 비상콜 버튼을 만들 계획이다. 지하주차장에는 전기차 충전스테이션 6곳을 마련하고, 2.4~2.5m의 넓은 주차공간을 제공한다.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한 실내 골프연습장, GX룸, 샤워실 등, 작은도서관 등의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중앙잔디마당(캠핑가든)과 약 1km 코스의 단지 내 산책로,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학교가는길 등도 만들어진다.

김보인 GS건설 분양소장은 “천안시티자이는 전 세대가 85㎡ 이하인 중소형 대단지로 구성되는 만큼 어린 자녀를 동반한 젊은 수요층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교육에 관심이 높은 수요자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 특화 프로그램을 유치했다”고 말했다.

2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해한다. 15일 당첨자 발표 후 22~24일까지 계약을 받는다.

견본주택은 충남 천안시 성정동 1245번지, 서부대로 사거리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8년 10월 예정이다.

박선옥 기자 pso982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