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중국 신생활그룹 글로벌 인재 현장실무 경험

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6-01-25 15:17 수정일 2016-01-25 15:17 발행일 2016-01-2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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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대구한의대 학생들이 중국 신생활그룹에서 현장실무 경험을 쌓고 있다.(사진제공=대구한의대)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HAPPY AGING 전문인력 양성사업단(단장 최진호)은 이달 4일부터 31일까지 4주간 글로벌 연구 및 인재 양성을 위해 사업단 소속 학생 7명을 중국 상해 신생활그룹(중)유한공사(newlife)에 인턴으로 파견했다.

신생활그룹(중)유한공사의 글로벌 인턴과정을 수행하는 학생들은 △화장품 연구개발 및 제조과정 △마케팅과 품질관리 △유통 및 판매 등 전문 현장직무를 4주간 체험할 수 있도록 순환근무제를 도입해 글로벌 현장실무를 경험하고 있다.

대구한의대는 이번 인턴과정 파견에 앞서 지난해 신생활그룹(중)유한공사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해 국제화 시대에 요구되는 어학능력 향상과 글로벌 마인드 제고를 위해 18명을 인턴으로 파견했었다.

또 신생활그룹(중)유한공사와 글로벌 인턴과정을 시작으로 △학점인정 글로벌 현장실습 과정의 확대 △화장품 분야 박람회 공동 참가 △국제학술대회 공동 개최 △글로벌 화장품분야 공동 연구개발 등의 협력 분야를 순차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글로벌 인턴과정을 인솔하는 대구한의대 화장품약리학전공 이창언 교수는 “신생활그룹(중)유한공사는 화장품분야 글로벌 기업으로 특성화사업단 학과 학생들에게 글로벌 현장실무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기업이 원하는 현장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경산=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