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조상 땅 찾기 서비스' 이용률 매년↑

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6-01-17 16:14 수정일 2016-01-17 16:14 발행일 2016-01-1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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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 지난해 ‘조상 땅 찾기 서비스’ 이용자가 2014년 5248건보다 80%가 늘은 9475건을 기록했다.

토지소유현황자료 제공은 2만 10필지로 2014년 1만 1931필지에 비해 70% 이상 증가했다.

이는 지속적 홍보와 재산권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도가 높아져, 2015년 6월 ‘사망자 재산조회 통합처리’서비스가 첫 시행되면서 서비스 신청이 크게 늘었다.

‘사망자 재산조회 통합처리’서비스는 상속인에 대한 사망 신고 시, 사망자의 금융거래를 포함한 국세·지방세 체납 및 토지·자동차 소유 등의 정보를 개별기관을 방문치 않아도 한 번의 신청으로 일괄 처리돼 ‘문자와 우편’등으로 결과를 알려 주는 서비스로 기존 조상 땅 찾기 서비스와 함께 제공이 된다.

경북도 김지현 토지정보과장은 “올해에도 조상 땅 찾기 서비스가 ‘사망자 재산조회 통합처리’서비스 시행으로 신청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이 된다”면서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해 도민들에게 달라진 토지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