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구본부 '카드 한 장으로 전국을 다닌다'

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6-01-17 11:05 수정일 2016-01-17 11:05 발행일 2016-01-17 99면
인쇄아이콘
코레일
(사진제공=코레일 대구본부)

코레일은 17일 국내 지하철과 버스, 고속도로는 물론 기차까지 모든 대중교통을 한 장의 카드로 이용이 가능한 전국호환 선불식 카드 ‘레일플러스’ 교통카드를 판매하고 있다(사진).

이 카드는 기존 교통카드와 달리 대중교통뿐만 아니라 편의점(스토리웨이, With-me)과 열차 내 유인 이동판매대, 레일플러스 스티커를 부착한 제휴 가맹점 및 주차장(KTX 경부선 주요 철도역 주차장) 등지의 다양한 곳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카드는 일반용, 청소년용, 어린이용으로 분류되며 코레일 내 주요역과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 1장당 25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충전소는 코레일 기차 매표창구와 편의점(스토리웨이), 우리은행·농협 ATM(단, 농협ATM은 농협계좌이체 충전만 가능), 지하철 내 무인기기 및 스마트폰 어플(레일머니) 등지에서 가능하며, 최고 50만원까지 충전이 된다.

코레일 최순호 대구본부장은 “교통수단뿐만 아니라 유통과 주차장 등 더욱 다양한 곳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사용 인프라를 지속적 확대해 고객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railplus.korail.com) 및 동대구역 여행센터(053-940-2223, 2456)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