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보건산업 산·학·관 포럼 개최

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6-01-17 09:34 수정일 2016-01-17 09:34 발행일 2016-01-1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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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15일 오후 대구보건대학교 연마관 국제회의실에서 기획처 경영전략팀이 ‘보건산업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관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보건대학교)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는 지난 15일 연마관 국제회의실에서 ‘보건산업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관 포럼’ 을 열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건강관리협회와 보건산업 및 대학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대구보건대 남성희 총장의 개회사와 대구의료원 신창규 원장의 축사로 시작된 이번 포럼에서는 현재 보건의료·산업의 현황 분석을 토대로 미래 전망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우수 보건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관의 역할 정립과 협력 방향을 모색키 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 황영원 보건사무관이 보건산업 현황에 대한 설명과 발전 방안을 제시하고, 보건산업진흥원 일자리기획팀 최영임 팀장이 보건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대해서, 이어 대구시 미래산업추진본부 의료허브조성과 김대영 과장이지역사회 보건산업현황과 발전전망에 대해 특별 강연을 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보건산업을 5개 분야로 나눠 분야별 전문인 패널 △보건의료서비스(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 정혜인본부장) △U-헬스케어 산업(대구지역사업평가단 이호근단장) △의료기기 산업(을지대학교 의료공학과 이우철교수) △뷰티산업 분야(한국보건산업진흥원 뷰티화장품사업팀 황순욱팀장) △보건식품산업(대구식약청 식품안전관리과 심진봉 사무관) 5人이 발제했다.

행사를 주관한 대구보건대학교 김영근 기획처장(45·작업치료과 교수)은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포럼을 통해 보건산업의 미래가 활발한 고용창출로 이루어질 수 있는지 대학의 입장에서 토론해 보고, 대학은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보건산업의 미래와 고용창출의 상관관계를 이해하고, 취업률 제고를 위한 대학의 발전방향 수립에 많은 성과를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