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새해 역점 사업 보고회 개최

이기우 기자
입력일 2016-01-12 11:20 수정일 2016-01-12 11:20 발행일 2016-01-1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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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개발사업 73건 7,361억원
진도군, 73건 7,361억원 지역개발사업 역점 추진

진도군이 지역 발전을 견인할 대형 프로젝트 등 새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주요개발사업 73건, 7,361억원에 대한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도군은 이날 보고회를 통해 주요 개발 사업에 대한 준비와 올해부터 추진되는 사업의 추진 방향을 비롯 예상 문제점 분석 등 효율적 추진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보완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추진 사업은 ‘군민소득 1조원 달성, 관광객 500백만명 유치’를 위해 지역발전을 견인할 대규모 SOC 사업, 공동기반시설 확충과 균형발전을 위한 면소재지·권역별 종합정비사업 등이다.

또 호국역사 현창사업, 주거취약계층의 생활여건 개선 사업, 도서민의 정주여건 개선사업,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저지대 침수피해 예방, 하천 수질 개선 사업 등을 폭넓게 추진한다.

특히 진도항 개발사업, 포산~서망간 18호선 도로확장공사, 해안일주도로 개설사업, 국가어항 건설사업, 대구획경지정리사업, 밭기반정비사업, LH 임대주택사업 등을 집중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진도군은 주요개발사업 보고회를 매월 둘째주 월요일에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계획·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 중점관리 할 예정이다.

진도군 지역개발과 관계자는 “주요개발사업 진행 시 개발사업 뿐만 아니라 사업 준공 후 사후 관리·운영 및 분양 전 원가 분석으로 이익 규모를 미리 파악하여 사전 대응력을 키워 나갈 계획이다”며 “개발 사업장의 문제점 점검과 주민애로사항 청취로 군민이 만족하는 사업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매월 개발사업장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진도=이기우기자kwle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