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인터넷 중독예방 강사·가정방문상담사 모집

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6-01-11 15:52 수정일 2016-01-11 15:52 발행일 2016-01-11 99면
인쇄아이콘
경북도가 이달 20일까지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예방 및 해소사업을 위한 전문강사와 가정방문상담사를 공개 모집한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시행하는 인터넷중독 전문상담사 양성교육 수료자와 인터넷중독전문상담사 2급 자격증 소지자로, 이달 20일까지 지원서와 관련 서류를 전자우편(sunshine0076@naver.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상담사는 인터넷과 스마트기기 중독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사용자를 직접 방문 상담하고, 강사는 유치원과 학교 등지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의 이해와 탈출법, 중독예방 등의 다양한 교육을 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 홈페이지(www.gb.go.kr)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스마트쉼센터(054-247-0076)로 문의하면 된다.

경북도 김중권 자치행정국장은 “인터넷 및 스마트미디어의 보급 증가로 인터넷 중독 연령 또한 낮아지면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면서 “아동과 청소년들이 건강한 정보문화를 잘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