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우정청, 2월1일까지 농수축산물 6732개 최대 50% 할인판매

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6-01-11 15:23 수정일 2016-01-11 15:23 발행일 2016-01-1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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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방우정청
(사진제공=경북지방우정청)

우체국쇼핑이 다음달 설을 맞아 전국의 팔도특산물을 최대 절반 가격으로 할인 판매한다(사진).

11일 경북지방우정청에 따르면 다음달 1일까지 ‘우체국쇼핑 설맞이 최대 50% 할인대잔치’를 열어, 6732개의 우리특산물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곶감과 사과, 수산물(멸치·솔치)세트, 한과, 오미자 김 등으로, 한우, 임산물, 전복 상품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우체국전통시장(www.epostsijang.kr)에서는 시장별 추천상품전과 가격대별 맞춤형 상품전, 명절선물세트 기획전 등의 다양한 기획전을 마련해 이번 설 선물을 간편하고 쉽게 고를 수 있다.

또한 온누리전자상품권과 팔도명품상품권 사용이 가능해 설 선물을 더욱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이 기간 경품도 쏟아진다.

6074명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UHD TV와 김치냉장고, 한우세트 등의 푸짐한 경품을 준다.

우체국쇼핑 리플릿을 소지한 모든 고객에게는 각 매장별로 사용이 가능한 ‘고객사랑 할인쿠폰(1000원·2000원·3000원·5000원)’을 지급하고, 제휴 신용카드로 구매하면 최대 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준다.

또 우체국 제휴카드로 결제를 하면 이용금액의 10%까지 청구 할인(월 1만원, 연 10만원까지 제공)된다.

이와 함께 대구·경북 지역우체국은 우리지역 특산품 구매 이벤트를 진행하고, 우체국쇼핑몰 내 ‘사이소’ 브랜드관 상품 3개 이상 구매 고객 100명을 추첨해 3만원 상당의 우리지역 특산품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한편 우체국쇼핑은 지난 1986년 농수축산물 수입 개방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 지역경제 활성화와 판로개척을 위한 공익적 목적으로 시작돼, 현재 3600여개 우체국의 우편물류망으로 9837개의 특산물이 판매되고 있다. 대구=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