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2015년 지역주력산업육성(비R&D) 기업지원 사업 선정

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6-01-11 10:42 수정일 2016-01-11 10:42 발행일 2016-01-11 99면
인쇄아이콘
대구한의대
한방생명자원연구센터 실험실습 모습.(사진제공=대구한의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한방생명자원연구센터(센터장 정지욱-이하 RIC)가 산업통상부와 대구시가 지원하고 (재)대구테크노파크가 주관한 ‘2015년 지역주력산업육성(비R&D) 기업지원 사업’에 참여기관으로 선정돼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구지역에 소재한 셀프케어산업분야(화장품, 의약외품)의 관련 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기술 역량과 사업화 역량 제고를 위한 기술 및 장비교육, 일대일 맞춤형기술 지도를 지원케 된다.

교육은 대구한의대 RIC에 구축된 장비의 적극적인 활용과 효능평가 및 자가품질관리 분야의 풍부한 인프라를 활용해 △셀프케어 제품 가치향상을 위한 실무교육 △천연물기반의 고가치 소재개발 실무Ⅰ △천연물 기반의 고가치 소재개발 및 실무Ⅱ △스마트비즈니스 전략 △셀프케어 역량강화 교육의 5개 과정으로 모두 15회가 진행되며, 실습위주의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교육 참여업체에게는 교재와 최신 정보동향 자료 제공, 식사 등 실습비를 포함한 전액 무상교육의 혜택이 주어지며, 신청기간은 이달 22일까지 온라인 접수(http://www.rcbrom.or.kr) 또는 현장접수(엄수현 연구원(053-770-2331)로 신청 가능하다.

사업책임자 김상지 교수(바이오산업융합부)는 “대구지역 셀프케어분야 기업들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주관기관인 (재)대구테크노파크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참여기업은 품질관리, 장비사용 교육, 최신기술동향 파악 등 전문기술 인력으로 양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산=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