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국 봉사…대구백화점 올해 첫 업무 시작

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6-01-04 15:54 수정일 2016-01-04 15:54 발행일 2016-01-0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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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백화점
(사진제공=대구백화점)

대구백화점이 4일 지역 어르신들에게 떡국을 대접하는 봉사활동으로 올 한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대백 구정모 회장과 한마음봉사단 40여명은 지난 2일 대구 범물복지관을 찾아 혼자 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400여명에게 정성스러운 떡국을 직접 만들고 대접하는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

이들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는 직접 떡국을 각 가정으로 배달하고, 정성을 담아 어르신들에게 떡국을 대접했다.

또 배식판 설거지를 돕고, 떡과 과일을 함께 선물로 증정해 이웃 사랑의 첫 ‘精’을 나눴다.

대백 구정모 회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며 사는 것이야말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인 만큼 2016년에도 대구백화점은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나눔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