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이 깃든 영어를 배우다

이재복 · 문송아 기자
입력일 2016-01-04 18:01 수정일 2016-01-04 18:14 발행일 1970-01-0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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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강남 영어 학원 이지현 원장
교육의 근본적인 학습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인성과 감성을 살펴주는 학원이 있다. 어려운 영어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수업능력과 전문적이고 뛰어난 교수진, 그리고 아이들의 생활태도와 인성까지 체크하는 학생들을 위한 학원. 광주 지역에서는 입소문이 났을 정도로 이미 수업능력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고 한다. 
일반적인 수업만을 진행하는 방식이 아닌 강남 영어 학원에서는 수업 이외의 아이들의 인성, 생활태도 등까지 함께 봐주고 있어 남다른 특징이 있는 것 같다. 이지현 원장은 "저희 강남 영어 학원은 수시와, 정시, 입시 전문의 영어 트레이닝 학원입니다. 전문적인 선생님들이 각 파트별로 문법, 듣기, 독해, 쓰기 등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타 학원과의 다른 저희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규제가 강하다는 점입니다"라고 말한다.
[뉴스채널][12월]강남영어학원_이정아
(사진제공= 문송아 기자)
"수업에 빠지거나, 숙제를 안 해오거나 생활태도, 학습을 흐름을 방해하는 행동 등 여러 가지 규제를 만들어 학생들의 인생 부분도 책임지고 있습니다. 교육자는 학업을 지도하는 한 사람이기도 하지만 한 학생을 바른길로 안내하는 안내자이기도 합니다"라고 말했다. 
어떻게 보면 스파르타식의 교육을 하고 있다고 오해를 받기도 할 것 같다고 하자 이지현 원장은 당근과 채찍을 주는 게 교육자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엄격할 때에는 엄격하게 지도하고 아이들의 고민이 있을 때는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교육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학원에 입학 시 학부모와 학생들의 동의서를 얻고 시행하고 있다고 한다.
이어 이지현 원장은 "요즘은 맞벌이 부부가 많다보니 학교 끝나고 아이를 돌봐주는 학부모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이런 것을 학교에서 다 통제해주는 데에는 어려움이 따릅니다. 저도 한 아이의 어머니이고, 학부모이기도 합니다. 제 아이가 밖에서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본다면 마음이 아플 것 입니다. 바르고 곧은 인성, 사회에서 필요한 존재가 되었으면 하는 것이 부모의 마음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하며 "태도, 행동, 겉모습, 말투 등 사람의 인성을 차지하는 모든 것을 지도하면서 학업 성적 또한 오를 수 있는 수업이 바로 강남 영어 학원의 매력이 아닐까 합니다"라고 말했다.
[뉴스채널][12월]강남영어학원_이정아
(사진제공= 문송아 기자)
오랜 시간 동안 교육자라는 자리에서 묵묵히 일해 온 이지현 원장, 원장이기 전에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육자로 남고 싶다고 한다. 아직도 수업을 진행할 정도로 교육자이면서 아이들의 인생을 함께 고민하는 인생의 동반자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지현 원장은 "저는 학생들과의 관계를 그저 학원의 교육자와 제자의 관계로 끝내고 싶지는 않습니다. 저희 학원의 모든 선생님들도 아마 같은 마음일 것입니다. 실제로 저희 강남 영어 학원의 선생님들은 저의 제자 출신들입니다. 서울에서 대학을 나오거나, 해외 유학을 다녀온 선생님들이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저의 교육체계를 믿고 따라와 주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계속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친구 같은 선생님, 가족에게는 못할 말도 저에게는 할 수 있는 고민을 들어주는 선생님, 그런 선생님 그런 감성이 있는 교육을 앞으로도 하고 싶습니다"라며 자신의 포부를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지현 원장은 강남 영어 학원은 인성과 감성이 깃든 교육을 하며 앞으로도 계속 나아갈 것이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이재복 ·  문송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