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백화점은 30일 대전 유성구 호텔ICC에서 열린 ‘2015년도 6차산업 성과보고회’에서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대백은 지난 5월 1일 대백프라자점에 농촌자원(1차)을 상품화(2차)해, 판매·체험(3차) 등의 복합적 연계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6차산업 안테나숍을 최초 오픈해 상품 판로개척과 마케팅 활동으로 6차 산업 발전을 꾀해 왔다.

또 대백은 6차산업 안테나숍 운영 뿐아니라, ‘경산 청산의 곳간(포도)’,‘경산선진(특수 야채)’, ‘흥생양계 영천농장’, ‘청도 한재미나리’, ‘성주참외 원예농업’, ‘경북고령 푸르미농원(하우스 딸기)’, ‘포항 정직한 농산(무농약 시금치)’ 등 27개의 대구백화점 지정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경북지역 23개 시·군의 특산물을 정기적으로 지역민들에게 소개하며, 농촌융복합 산업 육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대구=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