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 빌리지닥터 진단 현장 컨설팅

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5-12-30 12:55 수정일 2015-12-30 12:55 발행일 2015-12-3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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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협
(사진제공=경북농협)

경북농협(본부장 최규동)은 지난 24일 경주 세심팜스테이마을에서 컨설팅 전문가와 지역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빌리지닥터(Village Doctor·마을주치의)’에 대한 마을 현장컨설팅을 열었다.

‘빌리지닥터’ 현장컨설팅은 농촌마을 전문가, 농협 담당자 등이 팀을 꾸려 마을에 대한 문제점을 진단하는 한편 각 마을 특성에 맞는 발전방향을 제시해 농촌체험마을의 경쟁력 강화와 도·농교류 활성화를 꾀하고자 농협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전문가로 참여한 ‘체험놀이 창작연구소’ 송종대 소장은 체험프로그램에 대한 이해에 관한 특강과 마을 주민들의 인터뷰로 마을의 문제점 진단과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경북농협 최규동 본부장은 “‘빌리지닥터’ 현장컨설팅으로 도시민들의 농촌체험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고, 내실 있는 농촌체험마을을 육성키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에서 관리해, 농업인 소득증대와 농촌관광 사업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