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연말연시 특별 감찰활동 전개

이기우 기자
입력일 2015-12-23 14:10 수정일 2015-12-23 14:10 발행일 2015-12-2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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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선원표, 이하 공사)는 23일 공직복무 및 행동강령 이행실태 등 전방위적인 특별 감찰활동을 ‘16년 1월 8일까지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찰활동은 연말연시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 세우고 사회분위기에 편승한 근무기강 일탈사례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다.

공사는 이 기간 동안 ▲음주운전, 근무시간 중 무단 이석 및 당직근무 태만 등 근무기강 일탈행위 ▲국민의 관심과 지탄의 대상이 될 수 있는 공직자 품위 및 행동강령 위반행위 ▲직무관련자로부터 향응 및 금품수수 ▲민원처리 지연 및 불친절 행위 등 소극적인 업무처리 행태 등을 꼼꼼히 점검할 예정이다.

공사는 그동안 ‘청렴백년대계’ 및 청렴감시관 제도 운영, 공익신고 채널 다변화 및 업무리스크 관리모델 개발 등 직원 스스로 엄중한 공직기강을 확립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내부통제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부정부패 척결 및 자정활동 강화에 노력해 왔다.

선원표 사장은 “이번 감찰활동 이외에도 비정상적 관행, 구조적·반복적 비리에 대한 기획·집중 점검으로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 및 엄격한 공직기강을 확립해 공공기관 청렴도 우수기관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이기우기자kwle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