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도내 산림행정 '최우수'

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5-12-23 14:05 수정일 2015-12-23 14:05 발행일 2015-12-23 99면
인쇄아이콘
경북 청송군이 ‘2015년 경북 산림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평가는 1년간 산림예산 확보와 산림정책 발표, 산림자원육성, 산불방지추진, 산림휴양 녹색공간 확충 등 산림분야에 대한 총괄평가로, 2014년 산림청 산림행정 종합평가 우수상에 이어 2015년 경북도 산림행정 종합평가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군은 조림 106ha, 숲가꾸기 2255ha, 명품소나무숲 조성 등 산림자원을 지속적 관리 육성하며 병해충방제 500ha와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 및 관리, 체계적인 산불예방과 초동진화로 산림피해 면적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 장난끼유아숲체험장은 숲속도서관, 어린이난타, 그물집 등 자연에서 쉽고 재밌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춰 관내 15개 유아보육기관 1700여명의 유아들에게 산림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5년 경북도 산림교육분야 장려상을 수상했고, 3년 연속 산림교육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전체면적의 82%를 차지하는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소득 기반조성, 산림휴양 공간제공 등 군민들의 소득을 증대시키고 녹색복지 지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송=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