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중기 경북도당위원장, 을(乙)지로위원회 운영위원 임명

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5-12-23 14:00 수정일 2015-12-23 14:00 발행일 2015-12-2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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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중기 선거사무실
오중기 국회의원 예비후보.(사진제공=오중기 예비후보 사무실)

새정치민주연합 오중기 경북도당위원장(사진)은 23일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을지로위원회(위원장 우원식 국회의원) 임명장 수여식’에서 운영위원으로 임명됐다.

문재인 당대표가 참석해 각 운영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을지로위원회는 올해 당내 상설기구로 격상된 기구로 각종 현안에서 을(乙)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2013년 12월부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3일에는 제1호 법안으로 대리점법(남양유업방지법)을 통과시켜 갑질횡포를 법적으로 제한하는데 앞장을 섰다.

오중기 위원장은 “을지로위원회는 당내에서도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는 위원회가운데 하나”라며 “지난 포항롯데마트 입점과정에서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을지로위원회와 함께 롯데마트 입점 저지 활동으로 성과를 낸 경험이 있다. 앞으로도 경북 내에서 벌어지는 불공정한 사례들을 을지로위원회와 함께 해결해 나갈 것이며 결국 현장에 답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중기 위원장은 지난 15일 포항시 북구에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매일 오전 우현사거리에서 출근인사를 하며 지역민과의 접촉을 넓혀가고 있다. 포항=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