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인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 동탑산업 훈장

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5-12-23 11:38 수정일 2015-12-23 11:38 발행일 2015-12-2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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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종인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사진제공=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종인(사진)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이 2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5회 원자력안전 및 진흥의 날’ 기념식에서 방폐장 준공 및 운영을 위한 성공적인 관리체계 구축과 원자력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탑 산업훈장을 받았다.

이종인 이사장은 원자력 안전검사와 연구개발, 국제협력 등 37년간의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부지확보 19년, 건설 9년만에 국내 최초 방폐장을 건설·운영했다.

원전 선진국과 동등한 수준의 방사성폐기물 관리체계와 안정적인 운영기반을 구축하고 방사성폐기물 관리사업의 성공적 기틀을 마련한 점을 인정 받았다.

또 서울 노원구 폐아스콘 생활방사성 폐기물, 대전지역 폐기물, 원전 방폐물을 적기 인수해 방사성폐기물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는 한편 원전의 전력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큰 기여를 했다.

이밖에도 이종인 이사장은 원자력 규제분야 연구방향 정립과 연구예산 확보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안전규제 및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이종인 이사장은 “방폐물사업과 원자력산업에 함께 땀을 흘린 선배, 코라드 직원들과 이 상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며 “국가가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사회적 책무인 사용후핵연료 관리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해 코라드가 세계 최고의 방폐물관리 전담기관이 될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주=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