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시일반 모은 임직원 끝전모금액으로 마련

전남개발공사(사장 양지문)는 연말을 맞이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자 관내 노인요양원인 ‘국화요양센터’을 찾아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공사는 요양센터에 계신 어르신들의 재활을 돕고자 임직원의 모금을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재활자전거(250만원 상당)를 기증하였으며, 자원봉사자들로 이루어진 공연(민요, 밸리댄스 등)을 어르신들과 함께 즐기며 뜻 깊은 시간을 갖었다.

양지문 사장은 “전남에 많은 복지시설이 운영되고 있지만, 이곳 센터와 같이 소규모로 운영된 복지시설은 지원 및 후원도 많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비록 많은 지원을 해드리지는 못하나 직원들이 마련한 사회공헌기금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연말 선물을 드릴 수 있게 되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공사는 이번 연말 위문활동에 앞서 지난 11일 자매결연시설 에덴원을 찾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으며, 사회공헌기금을 활용한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도 계획 중으로 연말연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안=이기우기자kwle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