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대, 국내 첫 Learning Bus(학습버스) 발대식 개최

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5-12-21 17:24 수정일 2015-12-21 17:24 발행일 2015-12-2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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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대
학습버스 발대식에서 환호하는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모습 .(사진제공=호산대학교)

호산대(총장 박소경)가 21일 국내 최초 찾아가는 맞춤형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학습버스 발대식을 열었다.

이 대학 평생직업교육대학은 이날 국내 첫 학습버스 발대식을 개최했다.

‘학습버스에 의한 평생교육 시스템’은 지역민들의 요청이 있으면 학습버스에 필요한 기자재를 싣고 직접 마을회관을 방문해 현장에서 학습하고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한다.

호산대 평생직업교육대학에는 NCS 기반에 의한 비학위과정이 50개 정도로, 주민들의 요청이 있으면 필요한 교육과정을 추가 개발해 주민들을 찾아가게 된다.

실제 경북 울진의 한 어촌 마을에서 주민들의 요청으로 간호학과에서 직접 ‘심폐소생술’에 대한 교육을, 호텔외식조리과는 ‘요리를 통한 면역력 강화 방법’ 등의 지역민 상대로 한 교육을 했다.

호산대 김재현 평생직업교육대학 본부장은 “학습버스를 통한 평생교육은 언제나(WHEN), 어디서나(WHERE), 누구나(WHO), 원할 때(WANT) 학습이 이뤄져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산=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