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래미안 베라힐즈’ 모델하우스에 1만2천명 북적

박선옥 기자
입력일 2015-12-21 10:44 수정일 2015-12-21 11:05 발행일 2015-12-2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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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베라힐즈 집객사진(1)
래미안 베라힐즈 모델하우스 방문객들이 모형도를 살펴보고 있다.(사진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이 서울 은평구 녹번1-2구역을 재개발해 분양하는 ‘래미안 베라힐즈’ 모델하우스에 1만2000여 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삼성물산은 지난 18일 문을 연 래미안 베라힐즈 모델하우스에 첫 날 4000명을 포함해 주말까지 3일간 1만2000여 명이 다녀갔다고 21일 밝혔다.

분양 관계자는 “입지와 자연환경, 경쟁력 있는 분양가까지 더해지면서 많은 고객들이 찾아온 것 같다”고 말했다.

래미안 베라힐즈는 서울지하철 3호선 녹번역이 도보 3분 거리의 초역세권 단지로, 강북 도심권까지 15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또 단지 뒤로 북한산국립공원이 있어 주거 쾌적성이 높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4억8000만~5억5000만원 사이로 책정됐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편리한 교통망과 북한산의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춘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녹번동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체 1305가구 중 전용면적 △59㎡ 4가구 △84㎡ 333가구 등 33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무이자, 발코니 확장 무상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21일 특별공급을 후 22일과 23일 1·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30일, 계약은 1월 5~7일까지다.

견본주택은 서울 종로구 운니동 래미안갤러리 3층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8년 8월 예정이다. (문의 02-745-0369)

박선옥 기자 pso982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