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평택 용죽지구 ‘비전 아이파크 평택’ 1월 분양

박선옥 기자
입력일 2015-12-18 10:27 수정일 2015-12-18 10:27 발행일 2015-12-1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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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아이파크 평택' 투시도_1216
‘비전 아이파크 평택’ 투시도.(사진제공=현대산업개발)

현대산업개발은 경기도 평택 비전동 용죽지구 A1-1블록에서 ‘비전 아이파크 평택’을 내달 분양한다. 평택시 첫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다.

지하 1층, 지상 27층, 7개동, 전용면적 △75㎡ 198가구 △84㎡A 231가구 △84㎡B 76가구 △103㎡ 80가구 등 전체 585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맞은편에 초·중·고교 학교 예정부지가 있고, 비전동 학원가와 가깝다. 평택시청, 뉴코아아울렛, 롯데마트, AK플라자 등이 있는 기존 평택 중심지와 인접하고 소사벌지구 상업지구도 이용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안성IC, 1번국도·38번국도·45번국도 등의 도로망을 갖췄다. 국철1호선 지제역과 평택역이 차량 10분 거리이고, 평택역 주변으로 시외버스터미널이 있다.

단지 북측으로 24만여㎡(7만평) 규모의 배다리 생태공원이 조성돼 산책이나 조깅 등 여가생활을 보내기가 쉽다. 또 부지 서측과 남측으로 3개의 근린공원이 계획돼 있다.

평택시에는 평택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쌍용자동차공장, 송탄산업단지, 장당산업단지, 칠괴산업단지, 평택종합물류단지 등 산업단지가 몰려 있다.

또 반경 7km 이내에 위치한 평택고덕산업단지(395만㎡)에는 삼성전자가 100조원을 투자하는 전자부품 및 의료기기 등의 생산라인이 들어설 예정이다. 고용인력이 약 4만5000명에 이를 전망이다.

여기에 2017년까지 LG전자도 평택 진위2산업단지에서 99만여㎡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2만5000여 명의 상주인력이 발생할 것으로 점쳐진다. 또 같은 해 신세계복합쇼핑몰도 완공될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 분양관계자는 “비전 아이파크 평택이 입주를 하는 시점에는 평택시가 자족도시로의 위용을 갖추게 된다”며 “평택시에서 주거환경이 좋은 곳으로 꼽히는 비전동에 위치한데다 첫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지역 랜드마크로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31) 692-7600

박선옥 기자 pso982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