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貿 광주전남본부, 관내 노인·장애우 시설 찾아 ‘따듯한 사랑 실천’

이기우 기자
입력일 2015-12-17 16:10 수정일 2015-12-17 16:10 발행일 2015-12-1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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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목노인 공동생활가정·빛고운 공동생활가정 방문 쌀,화장지 등 생필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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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계층과 불우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관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폭설이 쏟아지는 상황에서도 광주 광산구에 있는 ‘울목노인 공동생활가정’을 찾아 무연고 노인들에 대한 안부와 함께 생활에 필요한 쌀, 화장지 등을 전달했다.

이어 ‘빛고운 공동생활가정’을 찾아 장애우들을 돌아보고 따듯한 겨울나기를 위한 이불 등을 전달했다.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 관계자는 “복지시설 봉사자 분들이 경기침체로 인해 올해 사랑의 손길이 많이 줄었다고 말씀하셔서 많이 안타까웠다”고 말하며 “오늘의 조그마한 나눔과 사랑으로 지역내 불우이웃들의 연말연시가 좀 더 훈훈하고 따뜻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매년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기탁, 위문품 전달 등 따뜻한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가질 계획이다.

광주=이기우기자kwle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