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한“2015년도 중학교 자유학기제 성과발표회”에서 전남 지역 자유학기제 우수협업기관으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목포대의 우수협업기관 수상은 전남도교육청과 일선 중학교와의 MOU체결을 통해 자유학기제 운영 교육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목포권 등 7개 시군 중학교 대상 내실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자유학기제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한 것이 크게 인정됐다.

또한 자유학기제 인식제고를 위한 다양한 언론 홍보활동과 도서벽지 학교 대상 진로체험 행사 및 재학생으로 구성된 대학생 멘토단 운영 등으로 교육수요에 부합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개발에도 크게 기여했다.

한편 목포대 기획처 관계자는“이번 교육부장관상 수상을 계기로 국립대학으로서의 사회적 책무성을 갖고 중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자유학기제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들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안=이기우기자kwle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