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은 16일 계열사를 포함해 총 18명에 대한 2016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회사 측은 성과주의 인사원칙에 입각해 실적 개선에 기여한 경영진을 대부분 유임하고, 탁월한 성과를 낸 임원을 승진시켰다고 설명했다.
계열사인 아이서비스 대표로는 김종수 씨를 선임했다. 현대산업개발 영업본부장, 아이서비스 FM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탁월한 마케팅 기획 및 영업능력으로 아이서비스의 매출 확대 및 신성장동력 확보에 적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산업개발 관게자는 “내년이 창사 40주년이다”며 “현재와 미래의 동시경영을 통해 디벨로퍼 역량을 강화하고 융합적 인재를 육성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 현대산업개발
▲ 상무 남원순 강동오 정경구
▲ 상무보 박호종 이우열 채영석 김명호
◇ 아이서비스
▲ 대표이사 김종수
◇ 현대EP
▲ 전무 황순종
▲ 상무보 최진수
◇ 영창뮤직
▲ 상무 김홍진
◇ 아이콘트롤스
▲ 상무보 방재욱 강희훈
◇ 아이앤콘스
▲ 상무보 배홍기
◇ 현대아이파크몰
▲ 상무 이만희
▲ 이사대우 안재경 박경섭
◇ HDC신라면세점
▲ 상무 김회언
박선옥 기자 pso982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