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대표 임병용)은 2010년을 시작으로 2013년까지 4년 연속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월드지수에 편입됐다.
GS건설이 ‘착한 기업’의 지표로 불리는 DJSI 월드지수에 포함된 데는 ‘지속가능경영은 주주·고객·내부 임직원 등의 이해관계자와 투명한 소통을 가능케 하며 기업의 생존과도 직결되는 것’이라는 경영철학이 밑받침됐다.
GS건설은 협력회사 의존도가 높은 건설산업의 특성을 고려해 협력회사 선정 및 입찰, 공정관리 등 업무 전반에 대해 상생경영을 정착시켜 투명하고 공정한 동반자적 협력 체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GS건설 최고경영진·임원과 협력회사 CEO간 소통강화 및 실질적인 동반성장 확산을 위한 ‘Great Partnership 동반성장 협의회’와 ‘Xi CEO Forum’을 운영해 협력사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있다.
통합공사관리시스템(TPMS)을 전 협력회사로 확대, 작업 관리 능력 향상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나서는 것도 특징이다.
최귀주 GS건설 조달본부장은 “동반성장을 위한 투자비용이 적지 않게 들지만, 건설사와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이야말로 건설 경기 활성화를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박선옥 기자 pso982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