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청주자이’ 견본주택 4일 개관

박선옥 기자
입력일 2015-12-02 11:21 수정일 2015-12-02 11:21 발행일 2015-12-0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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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자이 석경투시도
청주자이 투시도.(사진제공=GS건설)

GS건설은 충북 청주시 방서지구 도시개발사업 2블록에 짓는 ‘청주자이’의 견본주택을 오는 4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청주 첫 자이 브랜드다.

지하 2층, 지상 29층, 16개동, 전체 150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59㎡A 135가구 △59㎡B 59가구 △73㎡A 166가구 △73㎡B 51가구 △84㎡A 683가구 △84㎡B 253가구 △101㎡ 145가구 △108㎡ 8가구(펜트하우스)로 구성됐다.

도시개발사업으로 진행 중인 방서지구는 46만4225㎡ 규모로 3700여 가구의 공동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주택 공급이 완료되면 1만1000여명을 수용하는 주거 밀집지역이 된다. 상당구 행정업무지구 조성계획에 따라 지구 남측으로 상당구청 이전 및 남부터미널 신설이 계획돼 있다.

청주 제1순환로와 제2순환로 사이에 위치했고, 제3순환로 1구간인 효촌~휴암, 3구간인 오동~구성 순환로도 개통된 상태다. 단지 앞으로 초등학교가 신설될 계획이고, 주변으로 운동중, 용암중, 원평중, 청석고 등이 있다. 이마트, 하나로클럽, 청주시립도서관, 한국병원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 구조로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또 가변형 공간구성과 다양한 선택옵션으로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설계를 선보인다. 대형주방 및 드레스룸·서재 제공으로 효율적인 공간 활용도 가능하다.

조상대 청주자이 분양소장은 “청주에 첫 공급되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많다”며 “단지가 들어서는 방서지구는 두 개의 천을 끼고 있는 쾌적한 환경부터 교통, 교육, 생활인프라까지 고루 갖추고 있어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고 말했다.

오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16일, 계약일은 21~23일이다.

견본주택은 충북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519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 문의 1644-1174

박선옥 기자 pso982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