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담은 남도밥상’ 담양서 맛 보세요

이기우 기자
입력일 2015-10-22 12:56 수정일 2015-10-22 13:05 발행일 2015-10-2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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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담양에서 ‘남도음식문화큰잔치’ 개최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오찬체험(예)

대나무의 고장 담양에서 ‘자연을 담은 남도밥상’을 주제로 제22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펼쳐진다.

담양군은 오는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죽녹원과 전남도립대학교 일원에서 전남 시군 음식전시관과 판매장터, 다양한 음식 및 문화공연 등 즐길거리가 가득한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열린다고 밝혔다.

특히, 축제기간 중 14일과 15일 오전 11시 30분부터 2시까지 ‘오감만족 남도음식 단체오찬’ 체험이 죽녹원 우송당에서 진행됨에 따라, 오는 11월 12일까지 요일별로 각각 100명씩 선착순 접수한다.

단체오찬은 1인당 2만원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담양군청 관광레저과(061-380-3152)에 신청가능하며, 참여자에 한해서 담양 관광지 무료입장 쿠폰과 추첨을 통해 특산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음식문화큰잔치에서는 각종 요리경연대회와 남도음식 산업화를 위한 식자재 및 농특산물 전시관,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며, 개막식은 관방제림 입구에서 취타대와 함께하는 상달행렬로 화려하게 꾸며진다.

군 관계자는 “담양의 대표 먹을거리인 떡갈비와 대통밥, 죽순요리 등 다양한 요리를 좋은 사람들과 함께 맛보면, 깊어가는 가을 야외에서 담양의 풍미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담양=이기우기자kwle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