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 경제청, 세풍산단 조성 및 유럽기업 유치 활동

이기우 기자
입력일 2015-10-21 13:15 수정일 2015-10-21 17:34 발행일 2015-10-2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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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화학클러스터 조성사업 홍보 및 프랑스 화학산단과 업무협약체결
20151021 (보도자료) 유럽 IR (프랑스,독일,오스트리아)1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권오봉, 이하 ‘광양경제청’)은 10월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프랑스 파리 및 툴루즈, 독일 뮌헨, 오스트리아 지역을 순회하며 기능성화학소재 및 첨단부품소재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였다고 밝혔다. 

광양경제청의 금번 유럽기업 투자유치활동은 프랑스 녹색화학클러스터, 툴루즈 화학혁신센터, 툴루즈상공회의소, 한불상공회의소, KOTRA 현지사무소 등 방문국가에 기반을 둔 경제단체의 협력으로 광양만권 산업인프라 홍보에 역점을 두고 진행하였으며, 특히 세풍산업단지의 기능성화학소재 클러스터 및 외국인전용단지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유망기업 방문을 통한 맞춤형 투자유치 상담과 잠재투자기업 초청 간담회를 병행하여 추진함으로서 짧은 일정 속에서도 소기의 목적달성을 이루기 위하여 다각도로 노력하였다.

금번 투자유치활동에서 광양경제청은 프랑스 화학기업들이 밀집해 있는 미디 피레네지역을 방문하여 녹색화학클러스터와 화학혁신센터, 툴루즈상공회의소 회원기업들과 투자간담회를 진행하고, 녹색화학산단과는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두 지역간 기업활동을 지원하고, 협력사업 발굴에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뒤이어 약 450여개의 프랑스 기업이 참가하는 『프랑스 남부지역 툴루즈 산업협력전시회』에 참가하여 신소재, 산업부품분야 개별기업 맞춤형 부스상담과 전시회 기자회견 등을 진행하여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의 투자환경 등을 홍보하였다. 또한, 독일과 오스트리아지역 첨단부품소재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상담을 진행하였으며,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투자환경에 긍정적 반을 보인 유럽기업들은 이른 시일 내 GFEZ현장시찰 의사를 표명하기도 하였다.

광양경제청은 기능성화학소재 및 첨단부품소재로 특화된 세풍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하여 외국인투자지역 지정, 기능성화학 R&D센터의 설립과 바이오패키징 클러스터 구축 등 투자여건을 만들고, 이를 기반으로 연관기업을 집중 유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양=이기우기자kwle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