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는 미용과학과 1학년에 재학 중인 신채영(사진) 학생이 광주여자대학교 최초로 울산광역시에서 개최한 “2015년 울산광역시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피부미용직종에서 은메달(대회장상)과 상금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2일 밝혔다.

10월 5일부터 8일간 개최한 국제기능올림픽대회는 한국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와 울산광역시 기능경기 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울산지사)가 주관하고 고용노동부, 울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교육청 주최한 기능경기대회는 우수기술자 발굴 및 기술 수준의 향상을 목적으로 매년 지역별 예선을 거쳐 개최되고 있고 올해는 약 2,0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기량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신채영 학생은 2016년 11월경에 개최되는 ‘국가대표 평가전 출전권’을 획득했으며, 다음 연도 대회 상위득점자 2명(금, 은)과 함께 한국기능경기위원회에서 실시하는 평가전을 거쳐 결과에 따라 2017년 아랍에미리트(아부다비)에서 개최되는 제44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출전 후보자격을 얻게 되며, 이번 대회 입상으로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의 실기시험이 면제되는 특전을 얻게 되었다.

광주=이기우 기자 kwle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