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전선’은 지난 9월 개봉 영화로, 한국전쟁 끝에 남한군(설경구 분)과 북한군(여진구 분)이 군의 일급 기밀문서를 두고 경쟁을 벌이는 이야기로, 전쟁 중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유머러스하게 풀어냈다. 상영은 평일 3회(10시/15시/19시30분), 주말 4회(10시/13시30분/16시30분/19시30분)이며, 선진 관람문화 정착을 위해 영화시작 후에는 입장이 제한된다.
영화 상영기간 중 백운아트홀 1층 로비에서는 광양출신 이종문 화백의 ‘순천만의 사계절 그림전’이 순천만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유화 작품 34점으로 관객들을 찾는다. 이종문 화백은 다수 초대전 개최 및 수상경력을 지닌 중견작가로, 현재 한국현대미술협회 운영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포스코패밀리 및 지역주민의 여가 선용을 위해 매월 다양한 문화행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포스코 홈페이지(
www.posco.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광양=이기우 기자 kwle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