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사상 최대 규모 골프박람회 전개

김보라 기자
입력일 2015-10-07 08:54 수정일 2015-10-07 09:01 발행일 2015-10-0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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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8일부터 11일까지 본점·잠실점·영등포점·부산본점 등 11개 점포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의 ‘세텍(SETEC)’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600억원 물량의 ‘골프박람회’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아시아 최초로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골프인들의 축제인 ‘프레지던츠컵’ 개최를 기념해, 공식 라이선스 업체인 ‘예스런던’과 함께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우선 본점·잠실점 등 11개 점포에서 300억 원 규모의 ‘골프박람회’를 진행한다. 나이키 골프, 아디다스 골프, 핑 등 총 4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의류는 50~80%, 용품은 30~7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테일러메이드’ SLDR S 드라이버 17만9000원, ‘미즈노’ JPX E3 단조 아이언 88만원, ‘야마하’ 인프레스 드라이버 33만원, ‘나이키 골프’ 티셔츠 3만9000원, ‘아디다스 골프’ 아디제로 골프화 10만9000원이다. 또 ‘프레지던츠컵’을 기념해 점포별로 공식 상품 존을 별도로 운영하고, 공식 티셔츠 7만9000원, 모자 2만8000원, 골프공 세트(6구) 4만원에 판매한다.

본점·잠실점 등 6개 점포에서는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마진을 남기지 않고 그만큼 가격을 낮춘 노마진(No-margin) 상품도 10개 품목, 3억원 물량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캘러웨이’ 드라이버 20만원, ‘테일러메이드’ 캐디백세트 22만원이다. 본점에서는 ‘다이와’ ON·OFF 시타 드라이버 29만원(100개한), ‘다이와’ G·Ⅲ 시타 드라이버 38만원(100개한) 등 시타 골프채를 할인 판매하고, ‘혼마’의 드라이버, 아이언 등을 20~3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출장 판매도 동시에 전개된다. 약 500평 규모의 세텍 제2전시관에서는 용품 21개, 의류 13개 총 34개 골프 브랜드가 참여하는 ‘대한민국 No.1 골프박람회’가 열린다. 오픈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다이와, 혼마, 마루망 등이 참여해 드라이버, 아이언세트, 골프화 등 클럽과 용품을 국내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하고, 캘러웨이·휠라골프 등 골프웨어 브랜드에서는 이월상품을 50~80% 할인 판매한다.

행사를 기념해 전 점에서는 사은 행사로 골프 상품군에서 30/60/100/2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고, 브랜드에 따라 구매 금액대별로 모자, 양말 등 사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