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혜택 확대

김보라 기자
입력일 2015-10-06 10:06 수정일 2015-10-06 10:06 발행일 2015-10-0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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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은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에 맞춰 세일 참여율, 참여 브랜드 확대 등을 통해 소비 활성화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18일까지 진행하는 ‘코리아 그랜드 세일’ 기간 동안 르카프·케이스위스· 쿠쿠 등 50여개 브랜드의 세일율을 10~20% 추가로 확대해 브랜드별 세일 참여율을 높였다. 앤디앤댑 등 기존 세일에 참여하지 않았던 40여개의 브랜드들도 10~20% 브랜드 세일에 들어간다.

또 현대백화점이 직접 운영하는 편집숍에서는 일부 직매입한 상품을 10%~30% 추가 할인해 50%에서 최대 90%까지 할인 판매한다. 이태리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 ‘ADD’, 미국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 ‘SAM’, 미국 프리미엄 데님 ‘J브랜드’ 등 약 20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무역센터점에서는 한글날 연휴인 9일부터 11일까지는 전국 15개 점포에서 블랙 하프 위크엔드를 진행한다. 크레송·디데무·성진모피 등 20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하며 패딩·코트·모피 등 겨울 대표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준비된 물량만 900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겨울 상품전이다.

동시에 온라인몰의 할인 혜택도 확대했다. 현대백화점그룹 종합 온라인쇼핑몰 현대H몰은 6일부터 8일까지 ‘심쿵 핫 100 브랜드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나이키·네파·닥터자르트·디디에두보·마에스트로·베네통·아디다스·스톤헨지·차앤박·지니킴·포트메리온·헤지스골프·지오다노 등이 참여한다. 행사 기간에 누적금액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10만 H포인트 한도 내에서 최대 30% H포인트를 돌려주며, NH농협카드로 결재시 10% 청구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