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보건소(보건소장 박성희)는 2일 월야면 내세경로당에서 지역 어르신 및 월야면 기관·단체장 100여명을 모시고 치과이동진료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치과이동진료 발대식은 2011년 6월부터 현재까지 순회운영중인 「풍요와 행복을 드리는 이동진료」사업에 치과이동진료를 추가 · 확대 하여 군민들의 의료복지서비스 향상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치과이동진료사업은 2015년 보건복지부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으로 총 사업비 2억2천3백5십만원 중 국·도비 1억6천만원을 확보하여 추진한 사업으로 지난 9월23일과 24일 함평읍 성북경로당, 손불면 교촌경로당에서 시범운영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 의료취약마을, 초등학교,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주 2회 운영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함평군은 온누리 행복나눔 서비스의 날을 확대 운영하여 군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통합보건복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함평=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