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10월 경로의 달’ 풍성한 행사 추진

이기우 기자
입력일 2015-10-02 15:07 수정일 2015-10-02 15:28 발행일 2015-10-02 99면
인쇄아이콘
24개 읍·면·동별로 위안행사, 효도관광 등 특색있게 추진
순천시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2일부터 도사동을 시작으로 한 달 동안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10월 경로의 달 행사는 시 기념식과 24개 읍면동 노인의 날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어르신 위안잔치, 효도관광 등 지역 여건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추진한다.

시는 2일 순천시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노인단체 대표 및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모범노인과 노인복지증진 기여자, 모범노인단체 등 25명(장관1, 시장24)을 표창했다.

또 가야금병창, 오카리나공연, 품바공연 등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도 펼쳤다.

조충훈 시장은 “이번 노인의 날 행사는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자녀들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자 시민이 함께 마련한 행사이며, 특별히 광복70주년이 되는 해에 순천만정원이 대한민국 국가정원 1호 지정을 받아 순천시의 위상이 높아지도록 하는 데 어르신들이 기여한 공이 크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순천시는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어르신 일자리사업 확대, 9988쉼터 확대 운영 등 창조복지실현으로 다양한 어르신복지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다.”

순천=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