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7 호점 선정

이기우 기자
입력일 2015-10-02 14:59 수정일 2015-10-02 15:05 발행일 2015-10-0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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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남매 공부방 새롭게 꾸며주며 꿈을 키워가도록 지원
희망 공부방 7호사업

JB금융그룹 광주은행(은행장 김한)은 2일 광주시 소촌동에 위치한 다자녀가정에서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7호 선정식’ 을 가졌다고 밝혔다.

광주은행 희망의 공부방 일곱 번째 대상으로 선정된 최모양(8세)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추천을 받아 선정되었으며, 부모 없이 할머니와 3명의 언니, 2명의 동생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조손가정의 아동이다.

광주은행은 이번 사업을 통해 6남매의 공부방을 새 책상, 책장, 의자, 노트북, 2층 침대 등으로 새롭게 꾸몄다. 이와 함께 낡은 장판 교체 및 도배 작업을 벌여 아이들이 밝은 분위기에서 공부하며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광주은행 지역사랑봉사단은 6남매와 쾌적하게 바뀐 공부방에서 간식 및 책읽기 등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광주은행 김환진 본부장은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개선된 환경에서 꿈과 희망을 가지고 밝게 성장하길 바란다.” 며 “광주은행 지역사랑봉사단은 지속적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