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 화장품 '문샷', 세포라 25개점 오픈

김보라 기자
입력일 2015-09-29 18:16 수정일 2015-09-29 18:19 발행일 2015-09-2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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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문샷)

YG엔터테인먼트의 코스메틱 브랜드 문샷은 지난 24일 세포라 싱가포르 11개점, 말레이시아 14개점 등 총 25개점에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세포라는 세계 최대 명품 그룹 루이비통모엣헤네시 (LVMH)그룹에 속해 미국·프랑스·이탈리아·중국 등 전 세계 29개국 1900여개 매장을 가지고 있는 연매출 4조원대의 편집숍이다. 이번 입점으로 문샷은 디올·입생로랑·에스티 로더 등 명품 코스메틱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문샷 관계자는 “문샷 론칭 후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정돈하는 시기를 거친 후 이제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 세포라 입점, 신제품&뉴 패키지 출시 등 새로운 이슈거리가 많은 만큼 이를 계기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메이크업 코스메틱 브랜드로 재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향후 더 많은 해외 고객들이 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해외 유통망을 넓혀갈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문샷은 글로벌 브랜드로의 도약을 위해 세포라 입점 시기에 맞춰 신제품과 뉴 패키지를 선보였다. 신제품은 크림 페인트, 젤리 팟, 파우더 블록 등의 색조 아이템부터 미스트 에센스 모이스트, 스킨 퓨엘 크림, 파우더 픽서 등 베이스 아이템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